코카서스3국 여행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은 코카서스 3국으로 불리우며 아름다운 코카서스 산맥을 중심으로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사실  코카서스3국 여행은 그동안 여행 마니아들끼리만 알고있는 숨은 보석같은 존재였는데요,
 
 최근 서유럽의 번잡함과 치안상태 등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며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코카서스 3국 여행

코카서스3국인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각각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자유여행으로 코카서스 3국을 둘러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조지아의 경우 트랜디함과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젊은층의 자유여행자가 많습니다. 

만약 짧은 시간에 편하게 코카서스 3국을 즐기고 싶다면 코카서스3국 패지지 여행을 추천합니다. 
 
코카서스 패지지 여행의 경우 자연경관, 와인과 음식, 교회, 유적 위주의 구성으로 번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1. 조지아 

인구: 약 400만 명
수도: 트빌리시
언어: 조지아어 (공식 언어), 러시아어 및 영어 통용
통화: 라리 (GEL) 
환율 : 1라리 501원 
 
조지아는 '작은 스위스’라고 불리며, 8000년 역사를 지닌 와인의 발상지 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습니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내며 치안이 매우 좋고, 여름 평균 기온이 30도, 겨울 평균 기온은 약 2도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조지아의 공식언어는 조지아어 이지만 30대 이상은 러시아어를 구사할수 있습니다.
 
2008년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제2외국어를 영어로 변경 해 30대 이하 젊은이들은 러시어어 대신 영어를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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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여행

인구: 약 1000만 명
수도: 바쿠
언어: 아제르바이잔어 (공식 언어), 러시아어 사용 
통화: 마나트 (AZN)

아제르바이잔은 동서양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수도 바쿠는 역사적으로 풍부한 구시가와 현대적인 도심이 어우러져 있으며,
 
카스피해에 맞닿은 해안 도시로, 여름에는 무덥지만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날씨를 가집니다.
 
저녁에 불을 밝히는 플레임 타워와 중세 중심부인 이체리 세헤르 (Icheri Seher)가 주요 명소입니다.

이슬람 건축 양식과 유럽식 외관이 조화를 이루는 구시가지 (Old City)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바쿠는 꺼지지않는 불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데 불타는 산인 "야나르 다그" 은 천연가스로 인해 365일 꺼지지 않는 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아르메니아

인구: 약 300만 명
수도: 예레반
언어: 아르메니아어 (공식 언어), 러시아어 통용
통화: 드람 (AMD)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 중 하나로, 고대 수도원과 교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장소들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동부 지역과 세반호 주변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바나반크 수도원과 같은 역사적인 장소들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예레반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코르 비랍 수도원은 건조한 대지, 포도밭, 거대한 아라랏산이 어우러져 동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카서스3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각 나라의 특징과 기본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카서스 3국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